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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삼성 노조와해 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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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인성 (변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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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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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상보) 노동담당 경찰 간부가 삼성-노조 교섭 개입 의심…경찰 수집 정보 전달한 의혹도

檢, 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삼성 노조와해 개입' 의혹
검찰이 경찰청 정보분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삼성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정보분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경찰청 정보국 소속 노동담당 정보관으로 활동하던 사법경찰관 A씨가 공무원 신분임에도 삼성전자서비스와 노조 사이의 교섭 과정에 중재 역할을 하며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노동계 담당으로 오래 근무한 A씨는 금속노조 집행부 동향 등 경찰이 수집한 정보를 삼성전자서비스에 전달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는다. A씨가 노조와 삼성을 중재해주는 대가로 삼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역시 수사 대상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4년 삼성전자와 수억원대 계약을 맺고 노조탈퇴 회유, 기획폐업, 단체교섭 지원 등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괴 전략을 짠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로 전직 노동부 장관 보좌관 송모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범죄혐의의 대부분이 소명됐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송씨가 노조 관련 정보를 삼성 측에 공유한 경찰 간부에게 주겠다며 삼성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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