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벤처기업협회 2018 우수벤처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닭가슴살 전문 스토어 랭킹닭컴을 운영 중인 종합 건강식품기업 ㈜푸드나무(대표 김영문)가 '2018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됐다.

푸드나무, 벤처기업협회 2018 우수벤처 선정/사진제공=(주)푸드나무

벤처기업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벤처 선정 사업은 우수한 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지속성장 부문, 일자리 부문, 글로벌 진출 부문, 연구개발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우수벤처기업은 다른 참여 기업과의 상대평가를 통한 1차 서류심사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우수벤처 선정위원회’가 지난 5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중 푸드나무가 선정된 지속성장 부문은 매출액이 직전 5개년 평균 10% 이상 성장해야만 지원할 수 있었다.

푸드나무의 김영문 대표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등 IPO 작업을 진행하며 한발짝 더 나아가는 푸드나무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우수벤처 선정을 계기로 더욱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푸드나무는 2013년 설립된 회사로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닭가슴살 브랜드 ‘맛있닭’, ‘러브잇’, ‘더프레시’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보디빌딩&피트니스 전문 미디어 ‘개근질닷컴’, 다이어트 레시피 전문 매거진 ‘닭쿡’ 운영 등을 통해 FOOD와 IT, 정보가 결합된 푸드테크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