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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비하 행동' 멕시코 방송인, 무기한 출연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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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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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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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 사진=AFPBBNews=뉴스1
멕시코는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 사진=AFPBBNews=뉴스1
멕시코의 극적인 16강 진출 속에 동양인을 비하한 행동을 취한 라틴계 방송인들이 '무기한 출연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더 가디언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NBC 유니버셜이 인종차별적 행동을 취한 두 방송인들에게 '무기한 출연정지' 중징계를 내렸다"면서 "두 방송인들은 라틴계 방송 텔레문도의 한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멕시코의 16강 진출 기념 세리모니로 양 쪽 눈을 잡아당기는 포즈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양쪽 눈을 잡아당기는 이 행동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행동 중 하나다.

멕시코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어렵게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 올랐다. 한국의 도움이 컸다. 멕시코가 스웨덴에 0-3 패를 당했던 27일, 한국은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2-0으로 이겼다. 한국이 독일에 졌다면 멕시코의 16강 진출도 좌절되는 상황이었는데, 한국의 도움으로 극적인 16강 티켓을 따냈다.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자 라틴계 두 방송인들은 기쁨에 표하며 눈을 찢는 행동을 취했다. 이 장면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가면서 논란이 생겼고, 이에 방송국 측은 이들에게 '무기한 출연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방송국 측은 "이들의 행동에 상당히 실망했다"며 "우리는 언제나 인종차별 같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눈을 찢은 행동한 두 방송인도 "우리의 잘못을 인정한다"며 "누군가에게 상처가 됐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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