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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등 한국 산사 7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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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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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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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사진제공=문화재청
영주 부석사. /사진제공=문화재청
양산 통도사와 영주 부석사 등 한국의 산사 7곳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한국의 13번째 세계유산이 됐다.

문화재청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세계유산 목록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해당하는 7곳의 사찰은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다.

세계유산위원회는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 4곳만을 등재할 것을 권고했으나 문화재청의 교섭 결과 7곳 모두 등재에 성공했다.

이코모스는 당초 봉정사, 마곡사, 선암사에 대해 역사적 중요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봉정사의 경우 종합승원으로 보기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7곳의 사찰이 모두 등재될 수 있도록 보완자료를 작성하고 위원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교섭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이날 위원국인 중국이 7곳을 모두 등재하자고 제안했고 21개 위원국 중 17개국이 공동서명, 20개국이 지지발언에 나섰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세계유산 등재는 준비과정부터 문화재청과 외교부, 해당 지자체, 7곳의 사찰,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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