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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 "산사 등 국내 세계유산, 지속가능 자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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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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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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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한국 산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이 이뤄졌다. 김종진 문화재청장 등 국내 대표단이 각국 대표단으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문화재청
30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한국 산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이 이뤄졌다. 김종진 문화재청장 등 국내 대표단이 각국 대표단으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문화재청
김종진 문화재청장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의 가치와 유용성을 널리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발전 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한국 산사 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이 이뤄진 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등 7개 산사 모두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 “일부 산사가 등재 권고대상에서 빠져있었지만 문화재청이 역사적 자료를 보완하고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외교부 등이 진정성 있게 설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등재 준비에 힘써준 조계종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감사한다며 이번에 등재된 산사를 포함해 기존의 세계유산 목록에 올라있는 국내 각 유산의 가치와 유용성을 확산, 지속가능한 발전 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재청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세계유산 목록에 올랐다고 밝혔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해당하는 7곳의 사찰은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다.

세계유산위원회는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 4곳만을 등재할 것을 권고했으나 문화재청의 교섭 결과 7곳 모두 등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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