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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약품 수출, 역대 최대...전년比 30.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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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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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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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 수출액만 14억 달러 규모…1억달러 이상 수출국가도 8개국→11개국

/자료=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입 통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가공
/자료=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입 통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가공
지난해 국산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우리 의약품 수출액이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보건산업 수출·경영 및 일자리성과’에 따르면 작년 의약품 수출액은 2016년 보다 30.6% 증가한 4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다.

의약품 수출은 2013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 17.7%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의약품 무역수지(수출-수입)는 2016년 23억9200만달러 적자에서 14억9000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완화됐다.

올해 1분기 의약품 수출액도 10억1000만달러로 분기 단위 실적에서는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가장 많이 수출된 의약품은 면역 관련 바이오의약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면역 관련 2개의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액은 1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총 의약품 수출액의 33.5%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백신은 1억8000만달러를 수출하며 품목순위 5위에 올랐다.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 및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됐다. 인체용 백신 품목은 대부분 GC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입찰을 통해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톡스 제품 수출액은 1억3000만달러로 수출 7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44.1%)이었으며, 태국(15.7%), 홍콩(10.2%) 등 아시아 지역 및 브라질 국가로 주로 수출됐다.

의약품 수출 상위 20개 국가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보건복지부
의약품 수출 상위 20개 국가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보건복지부
주요 의약품 수출국은 다변화하는 추세다. 독일, 네덜란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별 국가 기준 1억달러 이상 수출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터키 역시 지난해 1억달러 이상 수출국가에 재진입했다.

최근 바이오시밀러 미국 진출 영향으로 미국 수출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수출액은 3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32.7% 늘었다.

한편,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크게 기여했다. 작년 4분기 보건산업 일자리는(의료서비스 포함) 82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4000명 증가했다. 의료서비스 일자리(2만8000명)가 가장 많이 늘었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산업 일자리는(14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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