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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두번째 소환자 '서유기', 5시간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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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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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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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드루킹 공범 중에서는 첫 소환조사... '매크로' 입수 후 댓글조작 가담 혐의

네이버 기사 댓글 추천수 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 모씨에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전달한 공범 박 모씨(인터넷 필명 서유기) / 사진제공=뉴시스
네이버 기사 댓글 추천수 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 모씨에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전달한 공범 박 모씨(인터넷 필명 서유기) / 사진제공=뉴시스
'드루킹' 김동원씨와 함께 포털 사이트 뉴스의 댓글 조작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서유기' 박모씨가 1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5시간여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박씨를 소환해 오후 3시40분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달 28일 김씨와 박씨 등 이미 댓글조작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4명의 구치소 수감실을 비롯해 댓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변호사 2명의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PC 등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과 30일에는 김씨가 특검팀에 소환돼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발족 이후 처음 맞이한 주말 이틀을 모두 반납하고 김씨와 박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하며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박씨는 '서유기'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김씨의 공범으로 지목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입수해 네이버 등 포털의 댓글 추천수 등을 조작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다. 박씨 외에도 '둘리' 우모씨와 '솔본아르타' 양모씨 총 3명의 공범이 김씨와 함께 구속상태로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

특검법상 특검의 수사 대상은 △드루킹 및 드루킹과 연관된 단체 회원 등이 저지른 불법 여론 조작 행위 △수사 과정에서 범죄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각종 불법 행위 △위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사건 등이다.

한편 특검팀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김씨 일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를 맡았던 윤모 경위를 파견 받았다. 이에 따라 김씨 측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검찰에 송치됐던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한모씨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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