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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밥 못 실어 못떠난 아시아나항공…무더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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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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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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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샤프도앤코코리아 납품 첫날부터 '문제'…아시아나 "조속히 문제해결하겠다"

아시아나항공 'A350-900'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900'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14,950원 보합0 0.0%) 국제선 항공기의 기내식 탑재가 늦어지면서 무더기 출발 지연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 현재까지 인천국제공항발 11개편의 항공기가 기내식 미탑재로 1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됐다.

국제선은 1시간 이상 늦어질 경우 공식적으로 '지연'됐다고 기록된다. 1시간 미만으로 지연된 항공기편까지 포함하면 출발이 늦어진 항공기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 일부는 아예 기내식을 못 싣고 출발하기도 했다. 기내식을 싣지 않고 출발한 항공편은 OZ365편, OZ114편, OZ174편, OZ334편, OZ134편, OZ106편 등으로 중국·일본 등 비행시간이 비교적 짧은 단거리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노선 탑승객들에게는 식사 바우처를 따로 제공했다.

이번 기내식 지연 및 미공급 사태는 아시아나항공이 7월 1일부로 기내식 제공 회사를 변경하면서 발생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LSG스카이쉐프에서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기내식 파트너를 변경하고 이날부터 기내식을 정식 납품받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게이트고메코리아의 기내식 제조 공장 건축 현장에서 화재가 나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3개월 동안만 샤프도앤코코리아로부터 기내식을 납품받기로 했었다.

3개월 임시 납품을 하게 된 샤프도앤코코리아는 이날 오전 0시부터 기내식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나 제조 설비 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공급이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샤프도앤코코리아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와 글로벌 기내식 업체인 DO&CO와 합작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직원 수가 채 100명이 되지 않아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대형항공사에 제대로 납품을 할 수 있을지 의문시돼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탑재 안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일부 항공편에서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며 "운항을 조속하게 안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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