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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12일 임시회의 열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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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 2018.07.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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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정조치안 제출 거부 후 수정안 없이 의결 방향 검토…18일까지 결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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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를 가리기 위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논의가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증선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포토DB
증권선물위원회가 임시회의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339,500원 상승4500 -1.3%) 회계기준 위반안건을 심의한다. 증선위는 오는 18일 정례회의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와 고의성에 대한 판단을 마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1시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임시 증선위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기준 위반안건에 대한 심의가 길어짐에 따라 추가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증선위는 이날 임시회의 2015년 회계년도 이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에 대한 적절성과 처리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증선위는 금융감독원에 2015년 회계년도 이전 회계처리에 대한 수정조치안을 요구했다.

2015년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사로 전환한 배경과 고의성을 판단하기 위해선 합작 파트너사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회계처리 여부부터 살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과거 회계까지 사안을 확대할 경우 2015년 회계기준 위반 이슈가 흐려진다"는 이유로 수정조치안 제출을 거부했다. 과거 회계처리 과정이 반영될 경우 '과실'로 결론날 수 있다는 일각의 분석을 염두에 둔 대응으로 풀이된다.

대신 과거 회계 처리에 대해선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금감원 측은 수정조치안 없이도 증선위의 판단에 따라 과거 회계에 대해서도 제재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이전 부분까지 검토하는 건 이슈가 흔들릴 수 있어 원안에 집중해 심의해달라는 입장"이라며 "증선위 논리도 이해하지만 현시점에서 이슈를 확대하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금감원의 참고자료를 검토하고 수정조치안 없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회계기준 위반안건 결론을 낼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증선위는 향후 일정을 고려할 때 오는 18일 정례회의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분식회계 여부를 결론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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