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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中 시장 든든" 마스크팩 공모시장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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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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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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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통하면 대박 가능…지피클럽·엘앤피코스메틱 등 공모시장 기대주로 부각

최근 공모시장에서 엘앤피코스메틱, 지피클럽 등 마스크팩 기업이 예비 최대어로 꼽힌다. 중국 마스크팩 시장의 후광으로 공모에 돌입하기 전부터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앤피코스메틱, 지피클럽, 이시스코스메틱 등 국내 마스크팩 회사가 IPO(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했다.
"3조 中 시장 든든" 마스크팩 공모시장서 우뚝

공모시장에서 마스크팩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한·중 관계 해빙 분위기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약 3조원 이상으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9.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선 대기오염 등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데다 보습 효과가 있는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품질 경쟁력을 갖춘 한국 마스크팩에 대한 선호가 꾸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지피클럽은 벌써 내년 상반기 최대어 중 하나로 거론된다. 지난해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올 들어 중국으로 마스크팩 수출 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시장에선 지피클럽의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영업이익이 3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피클럽 IPO 주관사 선정 경쟁에는 국내 8개 증권사가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마스크팩 '메디힐'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도 상장 시점을 조율 중이다. 실적 성장을 이어가던 2016년부터 IPO 시장에서 주목받았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후 한·중 관계 악화 등의 영향으로 상장 계획을 미뤘다. 지난해 매출액은 3285억원, 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1%, 36.8% 감소했다. 중국 시장 공략 성과에 따라 올해 실적 성장이 재개될 경우 2조~3조원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가능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ODM(제조사개발생산)으로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이시스코스메틱은 하반기 IPO 시장의 기대주다. 엘앤피코스메틱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지만 올해 중국 수출 확대 등을 토대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4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노린다.

이밖에 셀바이오휴먼텍, 에이피알 등 중소 규모의 마스크팩 관련 기업도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곤두박질칠 때도 제이준코스메틱 등 마스크팩 종목은 비교적 순탄한 주가 흐름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투자 수요가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피클럽은 내년 공모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매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배경으로 한 국내 마스크팩 기업의 상장이 줄을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IPO 시장에서 그동안 부진을 겪은 화장품 업종의 활약이 재개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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