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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개선 이룬 포인트엔지니어링,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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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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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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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부품소재회사로 글로벌 기업과 거래…수익성 향상 추세 주목

포인트엔지니어링 차트
코넥스 기업 포인트엔지니어링이 연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연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NH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공정 개선 이룬 포인트엔지니어링,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포인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부품소재 회사다. 글로벌 장비기업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주로 거래한다. 어플라이드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작 부품을 생산 및 가공·처리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최근 주요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 생산설비 공정 개선을 통한 수율 상승, 신규사업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은 495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3.6%, 188.2%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신규사업인 LED(발광다이오드)와 반도체 부품 전용 공장을 완공하고 기존 공정 시설을 확충하면서 이익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또 2015년 45% 수준이던 생산설비 가동률이 지난해 65%까지 상승했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향상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모시장에 등장할 경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로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수주 역량과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다른 디스플레이 장비회사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376억원. 지난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19.8배다. 코넥스 시장서 거래대금 규모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기업인 만큼 현재 시가총액이 우선 밸류에이션의 기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실적 향상 추세를 고려하면 보다 공격적인 밸류에이션 전략을 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코스닥 이전상장 뒤 반도체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세라믹 소재 가스센서, 연료전지 및 바이오 등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AO(Anodic Aluminum Oxide)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외 국내외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거래선 확대도 추진중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주력하면서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신기술 개발, 신규 사업 확대, 생산설비 확충 및 개선 등을 통해 올해도 실적 성장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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