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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금품수수' 김경수 전 보좌관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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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희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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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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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드루킹과 통화했느냐' 질문에 묵묵부답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한 모씨가 19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드루킹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한 모씨가 19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드루킹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51)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던 한모씨(49)를 재소환했다.

한씨는 23일 오전 9시 53분쯤 서울 강남구 소재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한씨는 '(드루킹 김동원씨와)2월에 통화를 했느냐' '한 말씀 해달라'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한씨는 지난해 9월 경기도 한 식당에서 사건 주범인 필명 '드루킹' 김동원씨(49)가 이끄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회원 '성원' 김모씨(49)와 '파로스' 김모씨(49)를 만나 500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받는다.

앞서 특검팀은 17일 한씨의 자택과 승용차를 압수수색해 한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어 19일 한씨를 소환해 500만원 수수한 사실을 김 지사가 알았는지, 금품수수 배경이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

한씨는 김씨와 김 지사를 연결해준 핵심 인물이다. 김씨는 한씨에게도 김 지사에게 보낸 것과 같이 댓글 관련 보고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씨와 한씨가 올 2월 통화한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때 자신이 이끄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인 도모 변호사(61)와 윤모 변호사(46)를 각각 오사카 총영사와 청와대 행정관을 추천했으나 실패하자 이를 두고 한씨와 언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도 금품수수 경위와 함께 김씨 일당과 김 지사와의 연결고리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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