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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부터 '6년제 약대'도 가능…약대 학제개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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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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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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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각의 통과…"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5% 정원외 선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지난 1월 23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세종-서울 영상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DB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지난 1월 23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세종-서울 영상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DB
앞으로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 전형에서 취약계층 학생을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최근 포항 지진사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미뤘던 것과 마찬가지로 천재지변이 일어날 경우 이미 공표된 대입전형 정보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취약계층 학생의 정원 외 선발을 가능하게 했다. 이는 취약계층 학생의 의료인 등 사회적 선호 분야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서 대학의 장이 정하는 신체적·경제적 또는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람을 해당 의학·치의학·한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의 100분의 5(5%) 이내의 범위에서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7년 대학수학능력 시험 전 갑자기 발생한 지진으로 수능시험일을 바꾼 것을 고려해 천재지변이 발생한 경우 이미 발표한 대입전형 정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약학대학 학제의 경우 2+4년제와 통합 6년제 중 대학이 선택·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약학대학의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통합 6년제 중 어느 하나를 각 대학의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운영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번 학제개편은 약대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예측 가능성을 부여하고, 각 대학이 학제개편에 따른 교육여건 확보 등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또 약학 인력의 안정적 수급 확보를 위해 2022학년도에 통합 6년제로 전환하는 대학은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학생 선발 시 2+4년제 방식의 학생 선발도 병행하도록 했다.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의·치·한의학 전문대학원에서도 취약계층의 입학 기회가 확대돼 교육을 통한 사회적 이동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재지변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대학 입시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약학대학의 경우도 한층 강화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약학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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