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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복(中伏)… 복날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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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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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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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덕공이 삼복 제사를 지낸 데서 유래… 선조들 복날 삼계탕과 구탕 보양식 먹어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오늘(27일)은 중복(中伏)이다. 중복은 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한 삼복(三伏) 중 중간에 드는 날을 가리킨다.

올해 삼복 날짜는 초복이 7월17일, 중복 7월27일, 말복 8월16일이다.

하지(낮이 가장 긴 날)를 기준으로 세 번째 경일(庚日)이 초복, 네 번째 경일이 중복이다. 천간(天干) 중 경일(庚日)을 복날로 삼은 이유는 경(庚)이 오행 중 '금'(金)을 나타내고 계절로는 가을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즉, 금의 기운이 있는 경일을 복날로 정해 더위를 극복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말복은 하지가 아닌 입추를 기준으로 삼는데, 입추 후 첫번째 경일이 말복이다.

복날의 유래는 중국 '사기'(史記·중국 전한시대 사마천이 저술한 역사서)에서 살펴볼 수 있다. 중국 진나라의 덕공이 음력 6월부터 7월 사이 세 번 여름 제사(삼복 제사)를 지내며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눠 준 데서 유래됐다.

조선 후기 간행된 '동국세시기'에도 "상고하면 '사기'(史記·중국 전한시대 사마천이 저술한 역사서)에 이르기를 진나라의 덕공이 처음으로 삼복 제사를 지냈는데, 성 사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蟲災·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했다고 하였다"라고 서술돼있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삼복맞이 피서를 위해 벼슬아치들에게 얼음을 하사했다. 민간에서는 오늘날과 비슷하게 계삼탕(삼계탕)과 구탕(보신탕) 등 보양식을 먹었다. 최근에는 육류 뿐만 아니라 성질이 차가워 열독 빼는 데 좋은 가지나, 영양이 풍부한 해산물 장어, 전복 등도 보양 식재료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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