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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연내 2차례 금리인상, 더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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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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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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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연내 2차례 금리인상, 더 확실해졌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이 5% 이상 치솟으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지만, 미중간 무역갈등 재고조가 이를 상쇄하면서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결정보다는 무중간 무역갈등 재고조에 더 주목했다고 진단했다. 고용,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가 최근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올해 추가적인 2차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1.37포인트(0.3%) 하락한 2만5333.82로 거래를 마쳤다. 캐터필러(-3.7%), 3M(-2.5%) 등 대형 수출주들의 하락폭이 컸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93포인트(0.1%) 떨어진 2813.36으로 장을 끝냈다. 산업업종이 1.3% 급락하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기술업종은 1%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707.29로 전일대비 35.50포인트(0.5%) 올랐다. 전날 장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5.9%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인 201.50달러를 기록했다.

미중간 무역갈등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2000억 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계획과 관련, 관세율을 당초 10%에서 25%로 인상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2%로 동결했다. 하지만 연준은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면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케빈 니콜슨 리버프론트인베스트먼트 최고시장전략가는 "오늘의 결정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에 최소한의 영향만을 가졌고, 시장은 무역갈등 고조에 더욱 집중했다"며 "S&P500지수를 보면, 2850선에 저항선이 있기 때문에 계속 박스권에 갇힐 것이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역갈등이 해결돼야한다"고 전망했다.

산딥 바가트 위티어트러스트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준이 보다 강한 경제에 발맞춰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명백해진 만큼 증시는 더 상승할 수 있어야한다"고 내다봤다.

브루스 맥케인 키프라이빗뱅크 최고투자전략가는 "무역갈등이 어떻게 해결되는지를 봐야한다"며 "분명히 위험은 제거되지 않았고 중국과의 실제적인 무역전쟁 가능성은 다른 무역 상대방에 비해 더욱 크다"고 분석했다.

켄트 엥겔케 캐피툴증권매니지먼트 최고경제전략가는 "민간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2차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10면 만기 국채수익률은 심리적 저항선인 3% 수준을 돌파했고, 이는 증시 변동성 확대와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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