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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 "다음 주에는 소위 가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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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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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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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4개 소위·1개 특위에 비대위원 배정…당내 설문 및 연찬회 통해 '의견수렴' 예정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날 민생 현장방문에서 느낀 점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날 민생 현장방문에서 느낀 점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비대위 산하 소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다음 주 9일 예정된 회의까지 논의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은 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당초 오늘 회의에서 소위 명칭이 정해질거라 예상했는데, 소위 위원장과 위원들이 확정된 이후 서로 상의해서 정확한 명칭을 정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 비대위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위원회 산하에 설치하기로 한 4개의 소위와 1개의 특위 구성 진행상황을 밝혔다.


△정책, 대안정당소위(가칭)에 함진규 위원, 김종석 위원 △열린, 투명정당소위(가칭)에 정현호 위원,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시스템, 정치개혁 소위(가칭)에 최병길 위원, 이수희 위원, 정현호 위원, 박덕흠 위원 △좌표 가치 재정립소위(가칭)에 김종석 위원, 김선동 여의동연구원장 등이 배정했다. 여성청년 특위에는 이수희, 정현호 위원이 맡는다.


배 대변인은 "각소 위에는 분야별 전문가 및 현역의원 참석할 예정"이라며 "예상대로는 소위마다 현역의원 2~3명 정도가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말까지 위원장이 현역 의원들에게 참여를 요청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외부 전문가도 빠르게 물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당내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당내 의견 수렴을 위해서다. 설문지는 △자유한국당이 잘못한 점 △ 자유한국당이 고칠 점 △당의 중심가치와 정책설정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의 동참 여부 등의 내용이다.




배 대변인은 "8월 10일까지 의견을 모아 8월 21~22일쯤에 예정된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대토론을 거쳐 그 의견들을 앞으로 비대위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비대위는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8일에 개최한다. 배 대변인은 "중진의원 연석회의는 월 1회로 정례화 할 예정"이라며 "필요시 추가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했다.


민심 경청을 위한 2차 현장방문은 9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배 대변인은 "3개 팀으로 나눠 지방을 방문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목적지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1차방문 때처럼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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