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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온열질환 사망자 전년대비 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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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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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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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 대배 사망자 수 약 5배 증가…"휴가철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용광로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 건물 앞 온도계가 38도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시스
용광로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 건물 앞 온도계가 38도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직 여름이 한창인데도 온열질환자 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다.

2일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집계를 시작한 5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29명이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작년 동기(6명) 대비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는 2355명으로 지난해 여름 총 발생건수인 1574명보다 781명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더위로 인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초기 발생 직후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8월 초중순에 온열질환자의 약 50%가 집중적으로 나타났다”며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위험이 있으니 관광, 수영, 등산 등 활동 중에는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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