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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실적 개선·밸류에이션 주가에 미반영-메리츠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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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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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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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대림산업 (77,300원 상승1800 -2.3%)에 대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등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적정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건설과 연결법인의 실적 개선을 중심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해외 수주 감소는 이미 매출이 1조원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하향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걱정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주가 흐름은 극단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2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 등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을 떠나서 대형 건설업체 중 주가 변동성이 가장 낮으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관심이 크지 않다"며 "이는 장기간 지속되는 인지부조화(주가와 실적의 괴리) 가 불편하기 때문에 원래부터 저평가 기업으로 시선을 돌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가 나타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불안정한 시장환경에서 방어적 주식으로서의 가치는 이미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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