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공모예정인 바이오솔루션과 청구종목인 노바렉스의 상승세 지속

3일 코스피시장(2287.68pt)은 개인과 기관은 매도했으나 외국인이 매수하며 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됐고 코스닥시장(788.81pt)은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했으나 개인이 매수하며 지수는 0.95% 오르며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코스닥시장의 반등과 최근 상장한 신규주의 선전에 종목별로 차별화된 장세를 보였다.


오늘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8월9~10일 일반공모를 진행하여 20일 상장예정인 바이오솔루션은 4.14% 상승한 4만4000원의 호가로 4거래일 연속 상승으나 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에이피티씨(1만2000원)는 공모희망가 1만1500원~1만3000원의 하단에 근접한 주가로 변동이 없었다.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심사청구한 노바렉스는 1.72% 오른 2만9500원의 호가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오일뱅크도 1.38% 오른 5만5000원의 호가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로봇 플랫폼 등을 제작하는 로보티즈,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을 제조하는 옵티팜, 2차전지 분리막과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등을 생산하는 명성티엔에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6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에스에스알은 공모가 9000원으로 일반청약경쟁률이 1231대1 을 기록하였고 수요예측경쟁률 또한 928대1 을 기록하는 등 개인과 기관 둘다 흥행에 성공했으며 상장후 유통가능주식수도 142만주(25.08%)정도여서 휴네시온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와 대형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변동폭이 미미했으나 하락한 종목이 많았으며 바이오종목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조정을 이어갔다.

현대다이모스는 2.08% 내린 2만3500원의 호가로 약세를 보였으며 온라인게임 업체인 블루홀도 1.06% 내린 46만50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SK건설은 1.47% 오른 2만7700원의 호가로 사흘 연속 상승했으나 포스코건설(2만9250원,-0.68%)은 소폭 하락했다.

FPCB 업체인 에스아이플렉스는 상장추진이 지연되며 2.70% 내린 9000원의 호가로 3주째 조정을 이어갔으며 스마트글라스 업체인 지스마트(1만5500원,-0.64%)는 이틀 연속 소폭 하락했다.

제약업체인 한국코러스는 4.37% 하락한 7650원의 호가로 어제 한달여만의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며 재차 하락했고 바이오기업 라파스도 5.88% 하락한 8000원의 호가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바이오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는 2.17% 내린 4500원의 호가로 마감됐고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폴루스(9250원,-0.54%)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파멥신은 1.01% 내린 4만9000원의 호가로 2주째 조정을 이어갔으나 기술성평가를 재신청 해야하는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5.07% 상승한 7250원의 호가로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싸이토젠(1만8500원), 카카오게임즈(3만6000원), 바디프랜드(12만2500원), 티맥스소프트(3만5000원), 현대삼호중공업(3만5500원), 현대엔지니어링(73만원), 현대엠엔소프트(4만500원), 에이프로젠(2만500원), 올리패스(4만30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