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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에 정부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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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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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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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로 장치 선택하고 지원 신청하면 설치비 지원…8월 말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정부가 어린이집 통원차량의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차량에 설치하기로 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의 설명회를 오는 31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복지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이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원차량에서 잠을 자다가 내리지 못하고 갇힌 아이가 숨지자 내놓은 대안이다.

복지부는 장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치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중앙정부는 최초 설치비에 한해 일정 지원상한액을 교부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추가 비용을 지방비와 자부담으로 설정한다.

각 지자체는 아동보호자나 보육교직원 등과 협의해 장치를 선택한다. 이 같은 내용이 이달 말 열릴 설명회에서 거론된다. 각 업체는 설명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개발 중인 장치를 선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안전장치를 선택하고 지원을 신청하면 정부는 예산을 교부해 올해 내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스템 설치 의무화를 위해 법률 개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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