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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아우르는 주거복지 컨트롤타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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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아우르는 주거복지 컨트롤타워 개소

머니투데이
  • 박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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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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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등포구 당산동 서울하우징랩에서 '중앙주거복지센터' 개소식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서울시가 10일 자치구별 '지역주거복지센터'의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다.

지역주거복지센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설치된 현장밀착형 주거복지서비스 기관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주거비 상담, 긴급주거비 지원, 집수리 등이다.


중앙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표준화, 센터간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단위에서는 하기 어려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서울하우징랩에 들어설 중앙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맡는다.

시는 지역 및 중앙 주거복지센터 상호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균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완성되는 '주거복지 통합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맞춤상담 및 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중앙주거복지센터는 주거와 관련한 모든 자원들이 모이고 관련기관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주거복지 허브이자 플랫폼"이라며 "관련 기관과 협업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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