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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탄 파키스탄, 사우디가 구원투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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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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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 참여했다 빚더미…IMF 구제금융 신청, 美가 반대
사우디 주도 이슬람개발은행, 파키스탄에 40억달러 대출 가능성

【라호르(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정의운동당(PTI)의 임란 칸 대표가 지난 18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5일 치러진 총선에서 칸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2018.7.25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라호르(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정의운동당(PTI)의 임란 칸 대표가 지난 18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5일 치러진 총선에서 칸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2018.7.25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참여해 무분별하게 중국 자금을 끌어쓰다 빚더미에 앉은 파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손을 벌린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두 명의 파키스탄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파키스탄 정부가 이슬람개발은행(IDB)으로부터 40억달러(약 4조5150억원)을 대출받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IDB는 1973년 사우디 주도로 이슬람권 국가 경제 개발을 위해 설립된 은행이다.

파키스탄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서류 준비가 마무리됐으며, 새로운 총리 취임식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달 25일 총선이 치러졌으며, 크리켓 선수 출신인 임란 칸이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가 승리했다.

칸은 곧 파키스탄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180억달러(약 20조원)에 이르는 경상수지적자와 바닥을 드러낸 외화보유액 등 각종 경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앞서 칸이 총리에 취임하자마자 국제통화기금(IMF)에 100억~2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돈'이 중국 측으로 흘러들어 갈 것을 염려하는 미국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이번 IDB 대출금은 파키스탄 정부가 올해 필요로 하는 외화 250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중요한 기여(an important contribution)'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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