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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맥쿼리인프라 보수조정안, 주주 기대에 크게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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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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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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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F 보수 고작 8% 인하, 성과보수 체계는 실체적 관점서 유지"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이하 플랫폼)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 (11,100원 상승100 -0.9%)·MKIF)의 운용보수 조정안이 주주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으로도 적극적 주주권행사를 이어가면서 MKIF 정상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고 했다.

플랫폼 측은 "MKIF의 주요 주주로서 그동안 MKIF의 잘못된 보수구조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면서 "주주총회 소집, 전자투표 도입 및 운용보수체계 조정 결정은 잘못된 보수구조의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보수체계 조정폭은 MKIF 주주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유사한 펀드 대비 10배 수준인 MKIF의 고액보수는 고작 8% 인하됐고, 주가의 강력한 상한선으로 작용하는 비합리적 성과보수 체계 역시 실체적 관점에서 그대로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러한 맥쿼리의 조직적 대응은 2013년부터 3차례에 걸친 운용보수 인하 끝에 경영내재화의 방식으로 맥쿼리가 최종적으로 운용사지위로부터 해임된 호주 MQA(현 맥쿼리 아틀라스 로드) 정상화 사례의 초기상태와 흡사하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의 주요주주로서 MKIF의 운영구조가 정상화될 때까지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호주 MQA의 경우 주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경영내재화의 방식으로 운영이 정상화되고 주주가치가 회복되기까지 5년의 시간이 소요됐다는 게 플랫폼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플랫폼 측은 "MKIF 이사회에 MKIF 운용보수의 적정성에 대한 제3자 검토보고서의 공개를 요청한 상태"라며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해 MKIF의 모든 주주들이 보수의 적절성에 대해 투명하게 이해하도록 검증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19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MKIF 정상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맥쿼리자산운용의 신임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세린
    하세린 iwrite@mt.co.kr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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