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FLER] 8n년생 vs 9n년생 '공부 공감' 비교

머니투데이

김현아 기자
박광범 기자
홍재의 기자

다들 공부하느라 바쁘지? 곧 수능을 치를 고3 수험생도 있고, 토익과 한능검(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정기적으로 응시료를 기부하는 기부천사들도 있고, 공시(공무원 시험) 준비로 매일 순공부시간 10시간 넘기기에 도전중인 사람들도 있을 거야. 회사에 들어가서도 승진시험이니, 자격증 준비니 공부 거리는 넘쳐나지.

근데 유노왓? 공부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거? 80년대생과 90년대생이 생각하는 '공부' 할 때의 모습이 다르단 거? 자, 지금부터 비교를 시작해보지.

8n년생+9n년생 에블바디 푸처핸접! /사진=영화 '쏘우' 스틸컷

9n년생은 커피전문점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테이크아웃해 마시지만

5000원어치 카페인 충전.

8n년생이 공부할 때 마시는 커피는 이거였음. 가성비가 폭우처럼 내리는 바로 그 커피! 외쳐! 레쓰비!

레쓰비로 대동단결.

8n년생의 인기템이자 친구한테 함부로 빌려주기 싫은 핫템이 파이롯트의 '하이테크C'(혹은 하이텍씨)였다면

펜 하나에 2000원이라니.

9n년생은 하이테크C의 진화버전인 '쥬스업'으로 쓰고 은은한 파스텔색 형광펜으로 중요한 걸 표시하지.

형광펜이라고 형광색 나오면 죽쏘.

아니면 아예 펜을 들고 다니지 않아. 왜냐고?

종이 없는 세상으로!

아이패드에 애플펜슬로 필기하면 되거든. PDF 파일 불러와서 그 위에다 애플펜슬로 필기하면 매우 편하거든.

8n년생은 공부하다 지루할 땐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음악을 듣지. 뭐로? CD플레이어로.

이 CDP 구하려고 황학동 풍물시장을 얼마나 돌았는지;;

9n년생은 캠스터디를 하면서 공부의지를 불태워. 카메라로 공부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다 다른 사람들이랑 공유하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딴짓을 할래도 할 수가 없다구.

'study with me' 유튜브 검색도 ㅊㅊ

공부할 때 쓰는 펜부터 마시는 커피, 멘탈 터질 때 대처법까지 모두 다른 8n년생과 9n년생이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백퍼 공감할 거야. 그게 뭔지 궁금하면 ↓영상을 끝까지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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