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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본사임원 "화재사고 원인, 한국인 운전습관 탓" 발언 논란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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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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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피해자 모임 법률대리인 하종선 변호사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바른 강당에서 화재원인 직접 규명을 위한 모의 주행을 통한 화재 발생 테스트 등 5가지 요구사항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BMW 피해자 모임 법률대리인 하종선 변호사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바른 강당에서 화재원인 직접 규명을 위한 모의 주행을 통한 화재 발생 테스트 등 5가지 요구사항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BMW 본사 임원이 최근 국내에서의 잇단 화재사고 원인으로 한국인 운전 습관을 지적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BMW 차량 화재 피해자들은 해당 임원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요헨 프레이 BMW 본사 대변인은 최근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사고가 집중된 것은 현지 교통 상황과 운전 스타일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피해자 모임 측은 이에 대해 "BMW 본사의 오만한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며 "BMW 결함을 한국에 돌리는 꼴"이라고 반발했다.

또 프라이 대변인과 BMW 본사 하랄트 크뤼거 회장, BMW 코리아 임원 1명을 오는 17일 추가로 형사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차량 화재 피해자 2명과 화재 미발생 차주 600여명, 2017년식 이후 모델 차주 등은 법원에 추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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