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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하려다 고무장갑 악취에 몸살… 냄새 없애려면?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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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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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백서] 식초·밀가루·손세정제 등 냄새 제거에 효과적… 한달에 한번씩 교환해줘야

[편집자주] 김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한스푼 담아가세요.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설거지하려다 고무장갑 악취에 몸살… 냄새 없애려면?
#일요일 저녁, 김대리는 밀린 설거지를 해치우고 싶어졌다. 곱게 포개진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설거지를 마쳤는데… 손에 퀴퀴한 냄새가 배었다. 한참 비누로 손을 씻어 냄새를 겨우 없앴는데, 고무장갑은 아무리 헹구어도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 성가신 고무장갑 냄새,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고무장갑 안쪽은 '세균의 온상'
고무장갑은 장갑 안쪽에 습기가 차기 쉬워 세균 번식에 용이하다. 한번 세균이 번식한 고무장갑에서는 냄새가 난다. 또 이런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한 방송에서 고무장갑 안쪽의 세균을 측정했는데, 세균이 8만9563RLU(알엘유)로 공중위생 기준치인 400RLU를 약 224배 초과했다. 당시 실험에서는 수세미, 고무장갑 겉면, 하수구, 고무장갑 안쪽 순으로 많은 세균이 나왔다. 식약청도 이 같은 점을 지적하면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고무장갑이나 일회용 장갑을 잘못 사용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냄새 없애려면… 밀가루·식초·손세정제 사용
고무장갑 안쪽 세균과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밀가루와 식초를 혼합해 빨아주는 게 좋다.

먼저 밀가루를 쟁반에 담은 뒤 고무장갑을 뒤집어 안쪽면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준다. 그 뒤 식초와 물을 9:1의 비율로 섞은 식초물에 밀가루가 묻은 고무장갑을 앞뒤로 담가 주물러 빨아준다. 오염물을 잘 흡착하는 밀가루와 살균작용을 하는 식초 속 아세트산이 만나 고무장갑 안쪽의 세균을 없앤다.

밀가루 준비가 성가시다면, 그냥 물과 식초를 1:1의 비율로 섞은 식초물에 5분간 담가줘도 효과적이다.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계면활성제는 세균과 냄새를 없애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손 세정제를 물에 풀어 거품을 낸 뒤 5분간 담가두면 효과적이다.

이후 물에 헹군 고무장갑을 그늘에서 거꾸로 걸어 건조, 보관한다. 그렇지 않으면 습기 때문에 다시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한달에 한번씩 교체" "사용처 따라 구분"
고무장갑은 고무로 만들어진 소모품이다. 특히 그을음이 묻은 프라이팬 등을 설거지하면 고무에 기름때가 묻어 더욱 빨리 소모된다. 고무장갑은 위생을 위해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은 교체해주는 게 좋다.

또 오랜 시간 고무장갑을 끼고 일하는 이들은 답답하더라도 반드시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다. 오래 고무장갑을 끼고 있으면 손이 습해지고 땀이 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는데, 마른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이를 방지해준다. 여분의 면장갑을 여러 개 준비해두고, 면장갑에 습기가 차면 다른 면장갑으로 갈아 끼면 손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한편, 고무장갑은 청소용·설거지나 잔반처리용·조리용 등으로 구분해 사용해야한다. 고무장갑을 하나만 두고 청소, 쓰레기 처리 등에 가지각색 이용하면 조리시 유해성분이 음식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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