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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의료원 설립 '본격화'…300병상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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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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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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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역 인근 부지에 국·사비 2187억 원 투입

서부산의료원 설립 '본격화'…300병상 규모
동부산과 비교해 의료 시설이 빈약한 서부산권의 의료격차 해소와 응급·재난·감염병 대응 등 지역 재난의료 거점 공공병원 구실을 할 '서부산의료원' 설립이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와 서부산의료원 설립 협의 절차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서부산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2016년 10월 입지를 선정하고 전문용역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투자 측면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비용편익분석(B/C)에서 1.01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산출됐다.

이 용역을 바탕으로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 설립 협의 요청서를 제출했고 5월부터 3개월간 진료권역 내 예상 환자의 지역 친화도(RI), 지역환자구성비(CI) 등의 데이터를 확보해 보건복지부에 추가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자체심의를 거쳐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할 예정이다.

서부산의료원 사업은 사하구 신평동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인근 부지에 국비와 사비 등 2187억 원을 들여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등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한 여러 절차가 남아 있지만, 철저한 자료준비와 대응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통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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