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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 일원 12개 마을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대전대 혜화봉사단이 주최하고 32대 한걸음 더 총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농촌의 필요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학생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총학생회에서는 재학생 많은 참여와 독려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보다 30여 명 이상 증가, 총 173명 학생이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는 지난 6일 봉사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기본소양교육 및 안전사고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오는 20일에는 청양군 일원 주민과 간단한 상견례 이후 본격적 작물 재배관리와 수확 등에 대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을 인근 환경정리도 함께 실시하는 등 농활정신을 배운다.
총학생회 박찬용 회장은 "최근 농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지난해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을 했다"며 "이번 기회로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대학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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