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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트와이스 효과 '고공비행'…시총 1조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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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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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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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와이지엔터 등 '빅3' 순위 변동 예고

걸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 째 미니앨범 'What i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 째 미니앨범 'What i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34,000원 상승950 2.9%))의 시가총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엔터 대장주인 에스엠을 바짝 뒤쫓고 있다.

22일 오후 1시57분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는 전날보다 350원(1.22%) 상승한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엿새째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장중 한때 3% 가까이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로 갈아치웠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60%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은 1조108억원을 기록, 전날에 이어 다시 1조원을 넘겼다.

올해 2분기에 거둔 호실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주문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면서 주가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10만7409주 순매수를 기록했다.

JYP엔터는 트와이스, 갓세븐 등 소속 가수들의 활약으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9%, 31.9%씩 증가한 316억원과 91억원을 기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트와이스 컴백과 갓세븐 공연 매출 등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트와이스, 갓세븐에 이어 하반기 신인 그룹인 스트레이 키즈와 데뷔 예정인 보이 스토리 등이 성장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남자 2팀, 일본 여자 1팀이 데뷔한 2020년 이후에는 영업이익보다 지분법 순이익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최소 앞으로 2년 내 차익실현을 고민해야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JYP엔터가 몸집을 급격하게 불리면서 국내 연예기획사 '빅3'의 순위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에스엠(시총 1조420억원)의 대장주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됐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1,900원 보합0 0.0%)(7147억원)와는 차이를 더 벌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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