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면세점 날개단 신세계百 강남점, 글로벌 쇼핑공간 부상

머니투데이
  • 조성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8.23 09:41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면세점 효과에 외국인 매출 30%, 고객 15%증가 시너지, JW메리어트호텔 리뉴얼 효과도 기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면세점과 특급호텔의 삼박자를 갖추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쇼핑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면세점 오픈에 이어 이달 2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위치한 센트럴시티에 JW 메리어트 서울이 8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서다.


실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을 통해 유입된 외국인의 백화점 이용이 두드러지고 있다. 면세점이 오픈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4% 신장했고 구매 고객수도 15.2% 증가했다.

이는 면세점 오픈 직전 한 달(6월 18~7월17일) 강남점 외국인 고객매출이 0.9%, 구매고객수는 1.7% 신장에 그쳤던 것과 대조된다.

특히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 답게 명품 장르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대비 300% 이상 신장했고 럭셔리 워치의 경우 800%까지 신장세를 보였다.



오픈 한 달 째를 맞은 신세계면세점 강남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 달 간 3만여명의 고객들이 찾으며 3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3대 면세점으로 자리잡은 신세계 명동점의 초기 한 달 매출실적에 비해서도 51% 높은 것이다.

이같은 초기순항은 단순 쇼핑을 넘어 ‘즐길거리’가 가득한 면세점으로 꾸미는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스튜디오 S(Studio S)’가 대표적으로, 업계 최초로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들이 현지에 패션, 뷰티, 잡화 등의 체험 콘텐츠를 SNS 실시간 중계할 수 있도록 꾸몄다. 대만 및 상하이의 유명 인플루언서인 리차드 셰이(Richard Hseigh), 평창올림픽 공식 메인 DJ를 맡았던 DJ 레이든 등 다수의 국ㆍ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스튜디오 S를 통해 각국에 소개했다.

내국인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오픈 1달동안 면세점 강남점의 내국인 고객 비중은 40%에 달해 그간 외국인에게 의존해 글로벌 리스크에 취약했던 기존 면세점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내국인 고객들 중 80%는 백화점 강남점과 동시 구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면세점의 상호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JW메리어트 서울도 객실은 물론 미식과 서비스,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이용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미식의 경우 레스토랑, 카페, 바(Bar)에 세계적인 셰프들과 와인 디렉터, 와인 소믈리에, 티 마스터, 업계 최고의 식음 전문가들이 컨설팅 작업에 참여하며 품격있는 미식 공간으로 변신했다.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Marquis Spa & Fitness Club)’이 최신 설비를 갖춘 웰니스 공간으로 거듭난 것은 물론, 6개의 살롱과 1개의 그랜드 볼룸도 웨딩 및 연회서비스, 컨퍼런스 등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조창현 부사장은 "지난 7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이어 이번에 특급호텔까지 새롭게 오픈하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글로벌 쇼핑공간의 3가지 요건인 쇼핑(미식), 관광, 휴식을 모두 갖추게 됐다"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트럴시티 일대를 도쿄 롯뽄기 힐즈, 홍콩 IFC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쇼핑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