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정오 시속 4km의 속도로 제주도 서귀포시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통과 중이다. 현재 위도상 태풍 중심부는 제주도를 벗어나 전라남도 서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지만 바람은 아직까지 강하게 불고 있다.
태풍 솔릭은 제주를 지나 서해로 느리게 이동해 오늘(23일) 저녁 6시쯤 목포 서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비와 강풍을 동반한 데다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강풍 못 이겨 쓰러지고 부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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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 옥상에 있던 태양광판이 강풍에 휩쓸려 아래로 떨어지면서 전봇대가 부러졌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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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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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바람에 떨어진 지붕/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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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부러진 신호등/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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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부러진 나무/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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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넘어간 중앙분리대/사진=뉴스1 |
▼집어삼킬 듯한 높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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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파도에 부서진 등부표/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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