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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경계감…원/달러 환율 2.5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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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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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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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의장 '잭슨홀 미팅' 연설 대기에 상승폭 제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9.27포인트(0.41%) 오른 2,282.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33포인트(0.68%) 오른 791.28에, 원달러환율은 1,121.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18.8.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9.27포인트(0.41%) 오른 2,282.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33포인트(0.68%) 오른 791.28에, 원달러환율은 1,121.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18.8.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원화가치 약세) 112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관련 협상 추이에 주목하며 움직임을 보였다.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118.0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 조치 소식에 1122.7원까지 상승했다.

미국은 이날 16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발표했다. 양국이 22일(현지시간)부터 무역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예고됐던 조치가 그대로 실행됐다.

중국도 보복관세를 매기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중국 역시 160억달러 규모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 상무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침도 밝혔다.

미중 양국이 협상을 시작한다는 사실 자체는 시장의 위험자산회피(리스크오프) 심리를 완화시키는 요인이었지만, 단기간 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이루면서 기대감은 경계감으로 변하고 있다.

다만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미팅을 기다리는 관망 심리가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 등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비판했다. 다만 23일 공개된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는 추가적인 금리인상 의지가 읽혔다. 코스피시장에서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도 원/달러 환율 상승폭을 제한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막연한 희망보다는 경계감이 제기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후반 잭슨홀 미팅 발언 등을 기다리면서 변동성 자체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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