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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심' 사냥 나선 삼성…갤노트9 게임 덕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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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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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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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9 계기로 게임 마케팅 강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의 게임특화존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9’로 인기 고사양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의 게임특화존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9’로 인기 고사양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이하 갤노트9)' 출시를 계기로 게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고사양 스마트폰 구입 의사가 높은 게임 이용자를 공략하고 나선 것. 게임런처에 탑재되는 게임 수를 크게 늘리고 모바일 게임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게임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을 잇따라 접촉하며 제휴를 모색 중이다. 이날 출시된 갤노트9의 게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갤노트9은 게임을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 앱(애플리케이션)인 게임런처에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등 인기 게임을 배치하며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다. 갤노트9이 큰 화면과 배터리를 갖춘 고성능 폰인 만큼 게임용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에 게임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게임 마니아 잡기에 나선 것이다. 갤노트9은 6.4인치라는 대화면과 게임시 일어나는 발열을 잡아내는 쿨링 성능, 갤럭시 시리즈 사상 최대 용량인 4000mAh의 배터리 용량 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게임사들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게임런처에 다수의 인기 게임이 탑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게임 이용자에게 아이템 할인 혜택을 주고 게임 대회도 진행한다. 현재 전국 105곳에 달하는 갤럭시 신제품 체험 공간 '갤럭시스튜디오'에서 갤노트9과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게임 대회를 진행해 매일 4명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또 25일에는 갤럭시스튜디오 주요 매장 6곳에서 100명이 동시에 배틀그라운드에 접속하는 게임 대회도 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게임 대회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게임사와의 협력을 시도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6년 갤럭시S7 출시 때도 넥슨 등과 협력한 바 있다. 그러나 갤노트9의 경우 협력의 정도가 더 강하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첫 공개했다. 또 갤노트9 구매자들에 한해 포트나이트 캐릭터 한정 스킨도 증정한다.

게임마케팅의 초반 성적은 양호하다. 지난 21일부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통되고 있는 갤노트9은 갤럭시S9에 비해 판매가 순조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21일에만 20만여대가 개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갤럭시S9에 비해 10% 정도 많은 수준이다. 특히 이는 프리미엄폰 시장 침체로 스마트폰 교체 시기가 길어진 점을 고려하면 더 눈에 띈다.

한편 이동통신업계도 상반기 갤럭시S9의 부진을 메우기 위해 게임폰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T는 갤럭시노트9 고객이 모바일 게임 피파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오버히트 등 인기 게임 4종을 이용할 때 데이터를 차감하지 않는 '제로레이팅'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또 인기 게임 4종을 실행하면 피파 5종 쿠폰, 펫상자, 구사일생 후라이팬 스킨, 전설영웅쿠폰 등 스페셜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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