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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 "글로벌 UHD 방송솔루션 시장서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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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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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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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솔루션 회사 디지캡,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커넥티드카·블록체인 기술도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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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코넥스 회사 디지캡 (3,645원 상승220 6.4%)이 그동안 확보한 UHD(초고화질) 방송솔루션 기술로 해외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차세대 먹거리로 커넥티드카,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승우 디지캡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IPO(기업고액) 간담회에서 "지상파 DMB 솔루션 등 안정적인 캐시카우에 UHD 방송솔루션 해외시장 진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승우 디지캡 대표. /사진제공=디지캡
한승우 디지캡 대표. /사진제공=디지캡
디지캡은 방송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2000년 설립 뒤 2014년 코넥스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은 케이블TV, IPTV 등 유료방송 시스템용 솔루션인 CAS(수신제한시스템)와 DRM(디지털저작권관리기술)이다. 해외 기업이 장악한 유료방송 시스템 솔루션 시장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뒤 점차 적용 범위를 늘리고 있다.

한 대표는 "콘텐츠 시장이 디지털화 될수록 불법복제 이슈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 솔루션이 필요한데 디지캡이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면서 시장을 선도해왔다"고 말했다.

디지캡은 방송솔루션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며 실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케이블TV, IPTV뿐 아니라 모바일 IPTV, 내비게이션 등에 방송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실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 국내 지상파 DMB 방송사 등 고객사와 협력 구조도 견고하다는 평가다.

한 대표는 UHD 방송 솔루션의 파급력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디지캡은 그동안 확보한 UHD 방송솔루션 기술력을 토대로 평창동계올림픽의 UHD 방송 송출에 기여했다. 이 같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국내 지상파 3사와 미국 SBG, Pearl TV 등에 시험방송장비를 유료로 납품했다.

한 대표는 "미국의 UHD 방송솔루션 시장은 국내보다 100배 클 것"이라며 "또 브라질에서도 러시아 월드컵을 계기로 UHD 방송솔루션 시험장비를 납품했는데, 브라질 시장 역시 국내보다 2배 이상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UHD 방송솔루션이 눈 앞에 다가온 기회라면 장기적 성장을 위한 차세대 신기술로 맞춤형 광고 플랫폼, 커넥티드카 솔루션, 블록체인을 꼽았다.

그는 "UHD 방송 생태계에 걸맞는 맞춤형 광고 플랫폼 기술과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 블록체인 기반의 저작권 보호 및 콘텐츠 유통 솔루션 등을 모두 정부 과제로 개발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 환경에서 다른 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캡은 지난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8~29일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이전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7일이다. 희망공모가밴드는 8500~1만500원, 공모주식수는 구주매출 22만4446주를 포함해 58만446주다. 밴드 기준 공모예정금액은 49억~61억원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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