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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세계에서 가장 얇은 대용량 송전 케이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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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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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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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레 전시회서 최초 공개…500kV급 케이블 지름 5% 이상 줄여 생산·운반·포설 용이케

명노현 LS전선 대표(우측 두번째)가 프랑스 CIGRE 전시회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명노현 LS전선 대표(우측 두번째)가 프랑스 CIGRE 전시회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LS (72,500원 상승2100 3.0%)전선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500kV급 송전 케이블을 최초로 선보였다.

LS전선은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그레(CIGRE·국제대전력망 기술협의회) 전시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500kV급 송전 케이블을 비롯해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최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시그레는 1921년 창립 이래 92개 국가에서 전기와 에너지 분야 1100여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 등을 선도하는 국제기구다.


이번에 선보인 500kV급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높은 전압의 지중 케이블이다. 도심이나 산업단지에서 대용량 전기를 땅 밑으로 공급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LS전선은 케이블 지름을 약 25cm에서 약 22cm로 5% 이상 줄임으로써 생산과 운반, 포설에 용이하게 했다.

송전 용량이 클수록 케이블 크기가 굵어지기 때문에 송전 용량을 늘리며 크기를 줄이는 것이 기술력의 척도로 평가된다. LS전선은 케이블 절연재료의 특성을 바꿈으로써 케이블을 보다 얇게 구현했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라인업과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을 받은 HVDC 케이블도 전시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LS전선은 수백 km의 심해를 연결하는 장거리용부터 해상풍력발전에 특화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저케이블 기술을 확보했다.

HVDC는 전기를 생산 단가가 낮은 지역에서 높은 지역으로 보낼 수 있는 기술로 최근 한국과 일본, 러시아와 중국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그레 총회의 'CEO 미팅' 참석차 현장을 찾은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총회는 LS전선이 전세계적으로 3~4개 업체만이 갖고 있는 최신 기술들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선 회사임을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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