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종목 수익률로만 승부한다"

종목 분석은 기본, 여자만의 '센스'까지 더해지면 수익률 UP!

10주간 펼쳐지는 여자 전문가들의 치열한 포트폴리오 대결!

쎈 언니들의 종목 배틀 '女벤져스 시즌2'




(진행) 박민영 앵커

(전화연결) 임정희 메리츠종금증권 영업부 과장



부동의 1위 김진경 코스파트너스 팀장은 어제자 신규 편입한 종목 대창이 +0.90%의 수익을 내며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그러나 네이처셀이 손실폭을 -3% 넘게 키웠고 데브시스터즈 또한 12%대에 달했던 수익률이 9%대로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82.86%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위 임정희 메리츠종금증권 영업부 과장은 지난 월요일에 편입한 삼천당제약에 대해 안과용제의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황반변성 치료제와 관련해 바이오시밀러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횡보하고 있는 주가가 앞으로 꾸준한 우상향 추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 55,000원, 손절가 36,000원으로 보유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동반 편입했던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파주 지분 보유로 남북경협 수혜주에 해당되며 특히 최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향후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며 변동성을 보일때까지 보유 전략을 제시했다.



이외 보유 종목인 데브시스터즈가 급등에 의한 반사적 움직임으로 수익폭을 줄였지만 대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수익폭을 키우며 누적수익률을 16.51%까지 상승시켰다.



정희진 하나금융투자 선릉금융센터 FA팀장은 동국제강을 신규 편입하며, 트럼프의 韓 철강에 대해 쿼터 면제 서명을 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동시에 3분기 철강 내연 가격의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는 이유를 들었다. 목표가로는 12,000원을, 손절가로는 8,500원을 제시했다.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이 방북을 취소한 이후 북미관계에 진전이 없어 대표적인 경협주인 현대로템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대신 대림제지가 그 손실 만회하며 +7%에 가까운 수익률을 달성했다. 누적수익률 1.32%로 3위를 기록했다.



감은숙 엑스원 전문가는 포트 내 아픈 손가락인 비츠로시스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손실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을 내주고 있는 대아티아이와 현대건설조차 더 힘을 내지 못하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