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빛컴퍼니, "전기차 충전기 폭발 막으려면 새로운 커넥터 개발해야"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9.05 18:11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전기차 충전기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해 케노피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충전기가 비를 맞지 않으면 사고에 대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죠."

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사진제공=이빛컴퍼니
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사진제공=이빛컴퍼니
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는 "케노피 설치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근본적인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커넥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에 의하면 다양한 문제 원인 중 커넥터가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다. 커넥터는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차를 연결하는 부분이다. 이 부위는 최근 일어난 전기차 충전기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커넥터에 빗물이 유입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새로운 커넥터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에 특화된 스마트 커넥터를 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누설 △누전 △온도 △습도 △충전량 등을 모두 체크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커넥터가 개발되면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인식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대표에 따르면 고속 충전 커넥터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개발비 대비 수익이 크지 않아서다. 이 때문에 제조사에 스마트 커넥터 제작을 요구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박 대표는 "스마트 커넥터 개발은 경제 논리로 보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일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해 제조사도 다양한 고민을 해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대표는 유관 부서와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지자체가 전기차 충전기 관련 보완 방안을 고민할 때라고 했다. 충전기는 외부에 노출돼 있지만, 관리 주체가 모호하고 충전기 사용에 관한 소비자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정기적 관리 프로세스 정립과 관리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며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실무적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 전기차 안전 교육 등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한 집체 교육에 힘을 써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빛컴퍼니는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 업체다. 안전 확보를 위한 올바른 전기차 사용 방법 및 유사 시 화재에 대응하는 기초지식을 교육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