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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트럼프-文 대통령, 北 비핵화 논의…유엔 총회서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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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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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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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전화통화 사실 공개 "文 대통령, 추후 대북 특사 파견 관련 설명키로"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후 9시 부터 50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특사단 방북 논의'에 대해 통화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9.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후 9시 부터 50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특사단 방북 논의'에 대해 통화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9.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두 정상이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노력을 포함, 한반도의 최근 진전 상황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나기 위해 5일 평양에 특사를 파견한다는 점을 알렸고, 추후 이 만남에 대해 설명할 걸 약속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또 이번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 총회에서 만날 걸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가졌고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국이 각급 수준에서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남북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대북 특사단 파견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이 북한 비핵화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북한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은 북한에 대한 제재"라며 대북 제재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선 "대북제재를 위반하며 문제를 지속해서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 "미국은 이런 위반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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