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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평 사이클링 히트' 한국, 亞청소년 야구 예선 홍콩전 41-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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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평 사이클링 히트' 한국, 亞청소년 야구 예선 홍콩전 41-0 대승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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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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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김창평.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장단 28안타를 몰아치며 홍콩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한국은 홍콩에 41-0, 5회 콜드게임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김창평이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를 기록하는 등 선수들이 골고루 터졌다.

한국은 1회에만 볼넷 6개를 골라내고 4안타를 뽑아내며 상대 선발 투수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한국은 1회 12점, 2회 26점, 3회 3점, 최종 스코어 41-0으로 약체 홍콩을 크게 이겼다.

3번 타자로 나선 김창평은 1회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2회에만 3점 홈런과 2루타를 기록, 3회 중견수를 넘기는 3루타로 싸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마운드 역시 선발 이교훈이 2이닝을, 김현수, 정해영, 원태인이 1이닝씩 책임지고 상대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했다.

한국은 5일 오후 6시 선 마린(Sun Marine) 구장에서 일본을 상대로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슈퍼라운드 진출 팀 간 예선전 성적을 종합 성적(예선 1경기 & 슈퍼라운드 2경기)에 포함시키는 경기 방식에 따라 내일 한국과 일본의 경기 승자는 1승을, 패자는 1패를 안고 B조 1,2위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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