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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소액화 지속…상반기 편의점 사용액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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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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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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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결제망 계좌이체 일평균 58.5조..전년比 9.8% 증가, 모바일뱅킹도 67.6% 높은 증가세

카드결제 소액화 지속…상반기 편의점 사용액 24% 증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카드 결제금액의 소액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4만3782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0.3%가 감소했다.

상반기 체크카드 건당 결제금액도 2만2673원으로 전년대비 2.1% 줄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2007년만 해도 각각 6만5523원, 3만6906원 수준이었으나 카드 결제 보편화 추세에 맞춰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은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카드 사용이 늘고 있다"며 "또 대중교통 등에서의 지급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건당 이용금액의 소액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개인의 신용카드 업종별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편의점 이용금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4.0% 증가했다.

또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58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공동망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 늘었다. 전자금융공동망이란 인터넷뱅킹, 펌뱅킹, 모바일뱅킹 등 금융이관의 일반 고객(개인, 법인) 간 자금이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모바일뱅킹의 경우 모바일 지급채널 이용자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67.6%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올 6월 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9977만명으로 전년동기(8111만명) 대비 23.0% 늘었다.

올 상반기에 신용·체크·선불·직불·현금IC 카드를 포함한 전체 지급카드 사용액은 일평균 2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정부의 세제혜택 강화 영향으로 7.1% 늘었다. 상반기 중 지급카드 전체 이용실적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1.1%로 지속적인 확대 추세다.

6월 말 현재 발급된 체크카드는 1억2900만장으로 신용카드 발급장수(1억2000만장)를 웃돌았다.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2012년 신용카드를 따돌린 뒤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3.7% 증가했다. 개인의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올 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구매에 몰리면서 8.3% 늘어난 반면 법인의 신용카드 이용은 국세 카드납부 축소 등의 영향으로 9.4% 감소했다.

어음·수표 결제규모는 일평균 20조6000억원으로 0.1% 감소했다. 자기앞수표는 지급수단의 다양화, 5만원 은행권 이용 확대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10만원권 등 정액권(-16.1%)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줄었다.

당좌수표와 전자어음 결제규모는 각각 3.2%, 17.1% 줄었으나 약속어음이 29.0%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약속어음의 경우 금융투자회사의 콜차입 확대(일평균 약 8000억원)에 따른 콜어음 발행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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