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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발묶인 한국인 여행객들, 현지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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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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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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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 4일부터 귀국길 막혀…여행사, 숙박·차량 지원 및 대체 항공편 안내

지난 4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태풍  '제비'가 동반한 강풍에 교통 표지판과 전봇대가 무너진 모습. 태풍의 영향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40명 이상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으며 간사이 공항은 활주로와 주차장 등이 물에 잠기며 공항 전체가 폐쇄됐다./AFP=뉴스1
지난 4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태풍 '제비'가 동반한 강풍에 교통 표지판과 전봇대가 무너진 모습. 태풍의 영향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40명 이상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으며 간사이 공항은 활주로와 주차장 등이 물에 잠기며 공항 전체가 폐쇄됐다./AFP=뉴스1
일본을 강타한 제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간사이 공항이 폐쇄되면서 여행객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에 놓였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들이 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객들 대상으로 대체 항공편 및 숙박 등 안내에 분주하다. 전날 들이닥친 태풍 '제비'로 간사이국제공항이 전면 폐쇄되면서 이날 귀국 예정이었던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바다 위 인공섬에 위치한 간사이 국제공항과 육지를 연결한 교량이 폐쇄됐고, 해일이 일면서 공항 활주로와 항공기 주자장까지 덮쳤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어제(4일) 오전까지는 정상적으로 출국해 현재 현지 체류 중인 고객들은 200여명정도"라며 "어제 오후 태풍으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어제 귀국 예정이었던 고객들에 한해 숙박 1박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5일 귀국 예정이었던 여행객들은 현재 공항 상황 등을 지켜본 후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일본 패키지 상품 같은 경우 인솔자 겸 가이드가 전 일정을 동행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국내 공항 출발부터 귀국까지 함께하기 때문에 세세한 것까지 케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두투어 측 상황도 마찬가지다. 전날 태풍으로 현지에 발이 묶인 여행객이 90여명 정도다. 전날 귀국하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식사 등을 추가 지원했고 다른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나고야 등 인근 공항을 통해 귀국 가능한 항공편이 있는지 알아보는 중"이라며 "동일 항공사에서 대체 항공편이 없을 경우 다른 항공사와 접촉해 스케줄을 체크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여행객들의 일정도 '올 스톱'이다. 전날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의 간사이행 항공편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오늘(5일) 출발 예정이었던 고객들 95명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간사이공항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온종일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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