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벤츠, 첫 전기차 공개… "테슬라 주가 30% 빠질 것"

머니투데이
  • 김영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535
  • 2018.09.05 15:13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전기 SUV '더 뉴 EQC',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
골드만 "전기차 경쟁 심화"… 테슬라 '매도' 의견

메르세데스-벤츠가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공개했다./AFPBBNews=뉴스1
메르세데스-벤츠가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공개했다./AFPBBNews=뉴스1
메르세데스-벤츠가 첫 순수 전기차를 공개했다. 대형 자동차 기업들이 잇따라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경쟁 심화로 테슬라 주가가 지금보다 30%가량 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벤츠는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전기 SUV인 '더 뉴 EQC(The New EQC)'를 선뵀다. 더 뉴 EQC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를 달고 나온 첫 차종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벤츠 모기업 다임러의 디터 체체 CEO(최고경영자)는 "내년 상반기 EQC 생산을 시작한다"면서 "전기차에 100억 유로(약 12조96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체 CEO는 "전기차에 베팅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다"며 "우린 (전기차에) '올인'한다"고 강조했다.

더 뉴 EQC에는 7.4㎾ 용량의 차량탑재용 전기차 충전기가 있어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를 이용해 충전하면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최대 110㎾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40분 안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QC는 완전 충전시 450㎞를 달릴 수 있으며 멈춰 선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높이는 데 5.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벤츠의 EQC, 포르쉐의 타이칸, 아우디의 E-트론, 재규어의 I-페이스 등 대형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제조 대열에 합류하며 시장을 선점한 테슬라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기차 경쟁 심화를 이유로 테슬라 주가가 6개월 후 지금보다 약 30%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에 대해 향후 6개월 목표주가를 210달러로, 투자 의견은 '매도'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수년간 아우디, BMW, 재규어, 포르쉐와 같은 대형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상당수의 전기차가 나올 것"이라며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지키는 데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