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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명예회장 2심서도 3년형, 효성 "상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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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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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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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적 이익 추구한 사안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실형…상고해 적극 다툴 것"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등 항소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등 항소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8000억원대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들 조현준 효성 회장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효성 (72,500원 상승2600 3.7%)은 상고 의지를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조 명예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352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없다고 보고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조 명예회장은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040일간 노역장에 유치된다.

조 회장에 대해서는 검사와 조 회장 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의 형량이 유지됐다.

효성 관계자는 "“IMF 사태 당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를 살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고, 사적인 이익을 추구한 사안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실형이 선고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상고하여 적극적으로 다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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