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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ING투자로 5년만에 2.2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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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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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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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ING투자로 5년만에 2.2조 대박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59.15%를 2조2989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함에 따라 MBK파트너는 인수 5년만에 2조원이 넘는 차익을 올리게됐다.

5일 신한금융지주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지분 인수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더불어 두 회사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MBK는 지난 2013년 8월 ING생명 지분 100%를 1조8000억원에 인수했다. 이중 1조2000억원을 빌렸고, 실제로 투자한 금액은 6000억원 정도다.

MBK는 지난해 상장과정에서 구주매출로 1조1055억원을 회수했다. 이 외에도 배당과 자본재조정(리캐피탈라이징)을 통해 6200억원을 회수했다.

이번 매각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면 MBK는 총 2조2200억원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공시 자료만 토대로 내부 수익률(IRR)을 추정해보면 20%정도가 나온다. 아직 공시되지 않거나 집행되지 않은 회수건 등을 감안하면 실제 IRR은 이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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