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잇따라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9.05 23:0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농식품부, 지난 달 24일 첫 검출 이후 이번엔 인천·제주공항 중국 여행객 휴대 축산물서 2건 검출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 발령 브리핑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국까지 확산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최고 100%에 이르며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전염경로가 외국여행자나 외국인근로자가 휴대·반입하는 오염된 돼지생산물을 통해 발생하는 만큼 비상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8.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 발령 브리핑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국까지 확산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최고 100%에 이르며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전염경로가 외국여행자나 외국인근로자가 휴대·반입하는 오염된 돼지생산물을 통해 발생하는 만큼 비상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8.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달 중국 선양발 항공편에 탑승했던 내국인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잇따라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 들어온 중국 여행객의 휴대품 검사 결과, 순대 1개와 소시지 1개 등 돈육가공품 2건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 유전자는 각기 다른 중국 국적의 여행객이 지난 달 20일 인천공항에 들어오면서 순대를, 26일에는 제주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소시지를 반입하다 적발된 것이다.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된 바이러스 유전형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축산물은 가공된 제품으로 살아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3~4주간 소요되는 세포배양검사를 거쳐 바이러스 생존 여부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달 24일 국내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이후 중국발 여행객 등이 반입하는 휴대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아 발병시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ASF 발생시 양돈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농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은 "양돈 농가 및 축산 관계자는 ASF 발생 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아 달라"며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주지 말고 부득이하게 줄 때는 열처리하는 등 비상행동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