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정운찬 커미셔너 "KBSA와 협의회 구성.. 대표 선발 손보겠다"

스타뉴스
  • 야구회관(도곡동)=김동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9.12 11:5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KBO 정운찬 커미셔너. /사진=뉴스1
KBO 정운찬 커미셔너. /사진=뉴스1
KBO(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커미셔너가 공식석상에 나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향후 대표 선발에 더 공정함을 기하겠다는 뜻도 더했다.

정운찬 커미셔너는 12일 오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대책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문제의 시작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었다. 야구 대표팀은 금메달을 따며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지환, 박해민 등 일부 선수들의 '병역 회피' 논란이 거셌다. 프로야구 자체에 대한 시선이 냉랭해졌다.

이에 KBO도 움직임을 보였다. 11일 이사회를 열고 각종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서 외국인 선수 몸값 제한, 신인 지명시 대졸 선수 의무 지명 등의 결론이 나왔다.

나아가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KBO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협의해 KBO-KBSA 한국야구미래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된 문제점을 바로잡겠다는 의도다.

정운찬 커미셔너는 "협의회는 프로에서 5명, 아마에서 5명 추천해 10명으로 구성할 생각이다. KBO와 KBSA에서 5명씩 될 것이다. 자의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결정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대표팀을 구성하고, 한국야구의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겠다. 아시안게임 이전에도 김응용 회장과 긴밀히 협의를 했다. 그 연장이라 생각하면 된다. 선수 선발을 담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해 7월 대표팀 구성 및 전략의 연속성을 위해 대표팀 감독 전임제를 만들었다. 전임 감독이 선발을 관장하도록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문제가 나왔다. 바로잡도록 하겠다"라고 더했다.

아울러 "대표팀에는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뽑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마와 프로의 균형도 있어야 하고, 간 팀에서 한 명씩은 들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한 명도 뽑히지 않는 구단이 있었다. 정부가 방침을 발표하면, 한국야구를 위해 충분히 토의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술위원회 부활에 대해서는 "기술위원회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전임감독제로 갔다. 전임감독제에서 다시 문제가 나왔다면, 기술위원회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도록 노력하겠다.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선수 선발의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그 기준에 따라 선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병역 혜택과 관련해서는 "과거부터 국가대표 선발인 병역 회피 수단으로 국민들이 믿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효율적인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병역 논란이 있던 선수들에 대해서는 "선동열 감독은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야구인이자 지도자다. 선수 선발에 대한 선동열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결정을 존중한다. 하지만 국민 정서에 배치됐던 부분은 사과드린다. 더 체계적인 룰을 만들어 보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선동열 감독과 교감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 전임 총재 시절 국가대표 전임감독제로 가기로 결정됐다.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로드맵이 그려져 있다. 우리 사회가 선동열 감독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것 같다. 한 번 만나고 싶다. 시간이 좀 흐른 후 만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신도시 호재에 우르르…4.7억 남양주 땅, 40억에 팔렸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