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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3홈런' 한화, 삼성에 7-3 승리..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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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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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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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호잉.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물로 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서 타선의 힘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2연승을 질주했다.

양 팀의 선발은 모두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윤규진은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 윤성환은 4이닝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윤규진은 제구 난조 속에 사사구 5개를 허용했고, 윤성환은 피홈런 3방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타선에서는 2경기 연속 홈런 3방으로 점수를 냈다. 호잉과 정근우가 나란히 2경기 연속 홈런, 3타점 맹활약을 펼쳤고, 김태균이 14년 연속 10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 선발 라인업

- 삼성 :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박한이(지명타자)-이지영(포수)-백승민(1루수)-손주인(2루수)-김상수(유격수). 선발 투수 윤성환.

- 한화 :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이성열(좌익수)-김태균(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강경학(2루수). 선발 투수 윤규진.

김태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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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1회부터 홈런 공방전이 펼쳐졌다. 한화는 1회 호잉의 3점 홈런과 김태균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호잉은 이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어냈고, 김태균은 역대 4번째 14년 연속 10홈런과 3300루타를 동시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바로 삼성이 추격에 나섰다. 1회말 몸에 맞는 볼과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서 구자욱의 3점 홈런이 터졌다. 하지만 이것이 삼성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4회 다시 한화가 달아났다. 역시 한 방이었다. 선두타자 김태균의 2루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3루서 정근우가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정근우 역시 호잉에 이어 2경기 연속 손맛을 봤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윤규진에 이어 올라온 임준섭(1이닝)-안영명(1⅔이닝)-권혁(⅓이닝)-박상원(2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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