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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18서 블록체인 서비스·기술 대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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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학렬 기자
  • 2018.09.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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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적용·인터체인 기술·확장성 해결 방안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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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그리브 아이오타(IOTA) 최고 기술 책임자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 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두나무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가 개최한 개발자 중심의 세계 최초 블록체인 컨퍼런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 첫날에는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대거 소개됐다.

두나무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 'UDC 2018' 첫날 오후 세션에서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12명이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오전엔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이 블록체인 대중화 시대에는 개발자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어 리 준 온롤로지 설립자와 송 돈 UC버클리대학 교수 겸 오아시스 랩 대표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오후 세션에서 에드워드 그리브 아이오타(IOTA) 최고 기술 책임자는 인터넷 연결 없는 기계 경제(machine economy)를 구성하고, 보안 친화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IoT(사물 인터넷)에 적용하고자 하는 아이오타 재단의 비전을 공유했다.

아이오타는 파트너들과 스마트 시티 인프라, 무인자동차용 e월렛, 현금 기반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등의 개발하고 기계간 기계 경제(Machine-to-machine economy)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슨 골드버그 OST 대표는 DApp(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 확장성 솔루션인 오픈ST 모자이크 프로토콜(OpenST Mosaic Protocol)을 소개하고 이더리움 기반으로 초당 수백만건의 블록체인 거래를 가능케하는 메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OST는 비블록체인 기업들도 특별한 개발 기술 없이도 손쉽게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블록체인으로 이동하고 ICO(가상통화 공개)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종협 아이콘(ICON) 재단 위원은 DApps 연구, 퍼블릭 체인과 프라이빗 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기술 등과 같은 아이콘에서 사용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했다.

롱 팽 엘프 최고 기술 책임자는 맞춤형 컨센서스 프로토콜, 앱 운영에 필요한 적절한 자원 분리, 대량의 거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싱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수백만개의 앱이 운영되기 때문에 주요한 보안 관련 프로그램 실행 시 트래픽이 많은 앱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원의 분리를 가장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 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두나무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 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두나무

한재선 그라운드 X 대표는 '클레이튼: 서비스 중심의 기업 수준 공공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들어가거나 글로벌 마켓으로 확대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클레이튼은 가상통화를 경험해보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도 불편함 없는 새로운 사용자환경(UI·UX)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개념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다음달 프라이빗 테스트넷이 공개된다.

칼 영블러드 메인프레임 최고 기술 책임자는 편리한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통해 결제, 커뮤니케이션, 파일 저장, 데이터 분석, 컴퓨팅 서비스 등 DApp을 용이하게 개발할 수 있고, 향후에는 가장 쉽고 편리한 개발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웹3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SDK 외에 탈 중앙화된 메시징 앱인 오닉스(Onyx)와 같은 DApp을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럴드 모로니 아이오에이치케이 프로젝트 매니저는 연구 및 보안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카르다노(Cardano)의 스마트 컨트랙트인 프로젝트 고구엔(Project Goguen)을 소개했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 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두나무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 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두나무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이오스(EOS) 기반의 탈 중앙화 거래소 덱스이오스(DEXEOS)의 운영사인 위즈랩을 소개했다. 위즈랩은 네오플라이의 1호 엑셀레이터다. 권 대표는 올해 네오위즈 계열사 멤버들과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EOS' 블록프로듀서 'EOSeoul'팀을 구성하고 네오위즈 플레이 스튜디오의 블록체인 연구 기관인 NBLab을 통해 활발한 R&D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4월에 개발자, 디자이너, 투자자 등이 네트워킹하고 협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 조우 쿼크체인 대표는 블록체인의 확장성에 대한 역사와 블록체인 셔딩(sharding), 블록체인 시스템 스테이트 등 기술적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쿼크체인은 고성능 P2P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으로 높은 온체인 TPS(초당거래량)를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대용량 시스템을 통해 현재 주요 블록체인이 직면하고 있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도형 핀헤이븐 대표는 블록체인 관련 금융 전문가의 시각으로 디지털 자산 대비 보안 토큰(security token)의 장단점 비교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 다양한 비용 감소 효과, 높은 자산 유동성, 빠른 정산, 안전하고 변경 불가능한 데이터 등 블록체인 기술력이 자본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오재훈 람다256 기술실장은 사이드체인 기반 토큰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이드체인을 이용해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와 속도 이슈에 대한 해결 방법을 공유하고, 토큰 이코노미 적용을 위한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 은행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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