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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륙 슈퍼태풍 '망쿳'…피해 우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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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 2018.09.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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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허리케인에 맞먹어…최대 6m 폭풍해일 발생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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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2월27일(현지시간) 필리핀 비콜 주 카마린스 수르에 있는 나보아에서 주민들이 태풍 '녹텐'으로 침수된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뉴스1.
최대 풍속이 시속 285km에 달하는 슈퍼태풍 '망쿳'이 15일 필리핀 북구지역에 상륙, 일부 해안 지역에 벌써부터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필리핀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며, 이날 현지시간 오전 1시40분경 망쿳이 필리핀 북부 루손 섬 해안에 상륙했다.

이에 따라 루손 섬 카가얀 주 해안의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필리핀 기상청은 2013년 7300여명의 희생자를 발생시켰던 태풍 '하이옌' 때보다 1m가 높은 6m의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수만 며의 주민들이 3~6m의 폭풍해일 경보로 대피한 상태다. 현지 당국은 홍수와 산사태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망쿳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 의해 카테고리 5등급 허리케인에 맞먹는 것으로 분류된 태풍이다.

현지의 몬순 강우와 겹쳐 550mm가 넘는 집중호우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 발생 가능성도 우려된다.

필리핀 당국은 최소 520만명이 망쿳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벼·옥수수 등 농작물 피해는 약 2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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