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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3D 게임 기술 도입해 자율주행 센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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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 2018.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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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타 엘렉시와 계약 체결…3차원 게임 영상 접목해 카메라가 차량·보행자·신호등·표지판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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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게임 개발용 고화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상 자율주행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241,500원 상승1000 0.4%)가 독자 개발 중인 자율주행 센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D(차원) 게임 영상 및 딥러닝 기술을 도입한다.

현대모비스는 3차원 게임 개발용 고화질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모의 자율주행 영상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컴퓨터 게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3D 가상 환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현실적인 제약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환경을 구현해 테스트하기 때문에 카메라 성능을 높일 수 있다. 고화질 입체 영상을 활용하면 비오는 날의 야간 도로, 복잡한 도심, 물웅덩이, 도로공사 현장 등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의 사물 인식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Tata Elxsi(타타 엘렉시)'와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Tata Elxsi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도의 소프트웨어 업체다.

현대모비스는 '모의 자율주행 영상 기술'을 내년 말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주행 영상 자동 분류 기술'도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에 달려 있는 전방 카메라가 학습한 데이터는 영상도 중요하지만 각 데이터마다 이름을 달아 주는 주석 작업(라벨링)도 중요하다.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가 대상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서는 사물 종류 1개당 100만장 가량의 영상이 필요하다. 현대모비스는 총 18종의 분류 카테고리(차량, 보행자, 차선, 도로환경 등)를 선정, 각 나라별로 평균 1800만장 가량의 주행 영상을 자동 라벨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딥러닝 카메라 영상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에 투자를 단행했다. 독일 레이더 전문 업체와도 고성능 레이더를 공동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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